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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근의 시선] 정말 민생을 챙기려면
조민근 경제산업디렉터 ‘다만 관건은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2016년, 경제부처를 담당했던 기자는 당시 이런 문장을 기사 끝에 관용구처럼 붙이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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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이태원법 압박 나선 민주당…“대통령도 수사 대상”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특별법을 고리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15일 국회 소통관에는 채상병 특검법 촉구를 위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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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도 야당 협조 필요…만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선인들이 각각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민께서는 야당 단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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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과 당연히 만나 대화해야"…野 채 상병 특검 벼른다
이재명 대표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2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이재명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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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협치하라는게 국민의 뜻
━ 강원택 교수가 본 4·10 총선 군주민수(君舟民水). 그 옛날 순자의 말대로 군주가 배라면 백성은 물과 같아서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가라앉게 할 수도 있다.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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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 눈물의 정계은퇴 선언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겠다” 심상정 녹색정의당(이하 정의당)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의당이 4·10 총선에서 0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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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선 전날 재판 출석…"국민배신 세력 과반 막아달라" [전문]
4·10 총선 하루를 앞둔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재판 출석에 앞서 열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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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DJ라면 북한에 정면으로 대응하지 않고 대화 모색했을 것"
━ 라종일 석좌교수가 보는 대북 및 외교·안보 전략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 사이에 비상시 핫라인 역할을 해온 판문점 연락사무소 전화와 동해·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지난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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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왔다고? 아는 척 마라” 강릉·용인 미술관 뒤집은 군인 유료 전용
■ 「 서울 국제갤러리와 리움미술관, 그리고 용인 호암미술관과 2월 강릉에 문 연 솔올미술관까지-. 이 네 곳의 공통점은 뭘까요? 최근 BTS RM(김남준·30)이 다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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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략? 지지율 앞서자 너도나도 ‘토론 패싱’하는 후보들
선거 토론회는 후보의 비전과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창구 중 하나다. 주목도가 높은 대선 TV토론은 승패를 가르는 변곡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4·10 총선에서 여야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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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의 시선] 내일을 결정할 선택의 시간이 왔다
정효식 사회부장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한 선택의 결과다.” 스티븐 코비 박사가 1989년 펴낸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에 담은 삶에 관한 유명한 명언이다. 내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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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 좋아야 잘 살 수 있었다…남양의 수상민 생존 풍경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동남아시아에 바다로부터 1백 km 이상 떨어진 곳이 육지 면적의 몇 퍼센트 되지 않는다. 대륙부나 큰 섬이라도 강우량이 많아서 바다처럼 보이는 큰 강과 호수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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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수당 되면 뭘 하겠다는 것인지부터 밝혀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 선거운동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 혐오·증오에 가려 미래 청사진 안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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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시각각] 방치될수록 위험해지는 공수처
강주안 논설위원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치권에 핵폭탄을 투척했다.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통해서다.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이 수시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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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7세까지 월 20만원”…유튜브를 ‘공약 확성기’로
27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이 선거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27일 중원의 험지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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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보통사람들이라면 이렇게 했을까
이정민 칼럼니스트 온갖 해괴한 일이 난무하는 정치판이지만 22대 총선을 앞둔 지금의 여의도만큼 몰상식과 꼼수가 활개 치는 막장극은 여태껏 보지 못했다. 형사사건 범죄 혐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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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강간통념’을 활용하라는 민주 변호사
진중권 광운대 교수 박용진 의원이 결국 경선에서 패했다. 정봉주 후보가 낙마하고 박 후보에 대한 동정여론이 높아지자, 30% 감산 룰만으로는 불안했는지, 여성·신인 가산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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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폄훼는 공천취소됐는데…野, 천안함 막말엔 면죄부 주나"
총선 판을 강타한 막말 파동을 계기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여당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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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다"던 류삼영, 故채수근 해병 이름 두번 잘못 적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영입 인재로 서울 동작을에 단수 공천을 받은 류삼영 전 총경이 지난해 7월 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해병을 언급하면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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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요지경 같은 공천
김정기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공식적인 집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로마의 키케로는 역사상 가장 말을 많이 한 말의 전문가였다. 원로원과 법정에서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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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김선혁과 김수경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지난 연말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남한을 동족이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는 언명을 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다. 얼핏 생각이 든 것이 엉뚱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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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 D-30, 네거티브 올인 접고 입법 공약 내놓으라
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전민규 기자 ━ 여야, 묻지마 비방전 날 새우며 유권자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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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사실 아니라 심리전 조작"...베트남 참전자들, '양민 학살' 강력 반발
베트남 전쟁에서 파병 한국군이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참전자들을 중심으로 “검증된 사실이 아니며, 베트남 스스로도 전혀 거론하고 있지 않은 일이며, 국익을 해치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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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혁신이 지배하는 ‘캘리포니아 모델’로 가야
━ 한국이 그려야 할 선진국의 모습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사무총장·이화여대 교수 겨울의 끝자락이던 2월 말, 두 뉴스가 눈에 확 들어왔다. “세계 최저 출산율 한국, 다시